더글라스 크록포드의 포멧 전쟁 우편물을 읽으면서 지난 가을에 얼마나 내가 희망적이었던가 새삼 떠올랐습니다. 저는 Blu-Ray 대 HD DVD의 포멧 전쟁이 크리스마스까지는 정리가 되어서 소비자들이 이긴 쪽의 포멧을 구매하고 거기서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거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이길 것인지 모르는 불확실한 정체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베타가 이길 것인가, 아니면 VHS 가 이길 것인가? 음, 다시 말해서 “Blu-Ray 가 이길 것인가, 아니면 HD DVD 가 이길 것인가?” 왜 우리가 이런 어리석음을 다시 겪어야 하는 건가요?

저는 그냥 방관자로써 인내심 없이 어느 한쪽이 이겨서 무게 중심이 확실히 옮겨 가기만을 앉아서 기다리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러면, 저렴한 가격의 좋은 플레이어를 살 수 있는 시기가 오고, 드디어 제 HD TV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는 시간이 더 지체되어 우리가 디스크를 모두 피하고 대신에 HD 동영상 온라인을 Netflix, Amazon 이나 다른 곳으로부터 스트리밍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주 나쁜 아이디어는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