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설리반과 야후의 특별 수행 팀이 2008년도 대선 후보자들의 홈페이지 수행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와이스로우 파이어 폭스/파이어버그 익스텐션(YSlow Firefox/Firebug extension)을 사용했다.

어떤 평가가 내려졌나? “D”를 받은 마이크 그레이블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참혹하게도 모든 후보자들이 와이슬로우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 바락 오바마는 사이트 용량이 문제로 지적당했고 그 무게는 거의 700Kb에 이르렀다. 미트 롬니는 더욱 심각한 경우로 사이트 용량이 무려 1,531Kb에 이르렀다. 단지 그의 지지자들이 다이얼-업 모뎀으로 접속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민주당 후보들은 테스트한 거의 모든 수행 항목에서 나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응답 시간과 페이지 용량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익스파이어 헤더를 설치하거나 사용자 경험 캐시(임시 저장소)를 개선함으로써 홈페이지를 다시 찾은 방문자들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켰다. 민주당 후보들은 와이스러우 평가에서 낙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평점 “C”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화당 후보들은 홈페이지 결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F”를 받고 학기를 마치게 되었다.